할렐루야!

한 해를 시작할 때마다 많은 기대를 갖고 출발하지만 올 해는 유난히도 힘든 시간이 될 듯합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해마다 경신되는 낮은 성장률이 모든 면에 무거운 회색빛이 도는 분위기입니다. 건강할 때는 뛰어다녔지만 건강하지 못하니 호흡하는 것조차 힘에 버거워하는 모양새입니다. 마음만 일어나 뛰고 싶고, 마음만 저만치 가 있지만 몸은 따르지 못합니다. 뛰기 위해서는 건강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나중으로 미룰 일이 아닙니다. 즉각 결단하고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표어도 “지금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라고 세웠습니다.

회복이란 ‘원래의 상태로 돌이키거나 원래의 상태를 되찾음’을 말합니다. 잘못된 것이 바로 잡히는 것도 회복입니다. 깨어지고 금이 간 것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도 회복입니다. 몸이 연약하거나 병든 자들이 치유되는 것도 회복입니다. 잃었던 행복과 잃었던 물질과 일었던 보람과 기쁨을 다시 찾는 것도 회복입니다. 이렇게 회복은 참 중요하고 참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회복을 위해서 지금도 은혜와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베풀고 계십니다. 성경의 흐름 속에는 회복이 담겨 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영생을 잃어버린 인간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회복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2020년 우리들의 가정이 사랑과 믿음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교회되도록 말씀과 기도, 예배와 성령 충만함이, 개개인과 자녀들의 신앙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함께 모여 기도할 때마다 “지금,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라고 기도합시다.

2020년에도 여전히 교회의 비전과제로 "우리가 변화되어 세상을 행복하게, 새가족을 헌신자로,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이곳을 하나님의 동산으로, 새벽지기300 헌신자300"을 삼고 이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2020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